농협중앙회 육가공이 농협의 둥지에서 떠나 독자 노선을 걷게 됐다.
농협중앙회 육가공과 계육가공부문이 지난 1일부터 (주)농협 목우촌으로 자회사화함에 따라 농협의 우산에서 벗어나 일반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전개하게 됐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이정호 농협 목우촌 사장은 “협동조합의 이념에서 탈피해 기업마인드를 접목시킴으로써 종합식품회사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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