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식에서 송석우 축산경제대표는 “최근 양돈·양계 등 축산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반영해 당초 목표를 하향 수정했다”면서 “자율경영을 최대한 보장한 만큼 장기적 발전을 기약할 수 있도록 기반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송 대표는 또 “목우촌이 자회사화하면서 직원들이 소외감을 가질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자회사됐다고 해도 농협인이라는 자부심과 진지함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정호 농협목우촌 사장은 자회사로 전환된 1개월 차 경상이익이 5억원을 상회했다고 보고한 뒤 올 경영목표 초과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