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액비 살포실적이 우수한 액비유통센터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농림부는 자연순환농업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액비유통센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내년부터 살포실적이 우수한 유통센터 6개소를 매년 선정해 개소당 8000만원씩 총 4억8000만원의 추가장비 구입자금을 지원하고 개소당 5개(200톤 기준) 내외의 액비저장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년도 살포 실적 200ha 이상, 액비저장조(200톤 기준) 20개 이상을 책임지고 액비 품질 및 저장조 관리가 가능한 민간업체도 액비유통센터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액비 수요확대를 도모키로 했다.
이와 함께 농림부는 시·군의 액비유통센터 사후관리 지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액비유통센터의 장비관리 실태 및 살포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장비관리 부실 및 살포실적이 미진한 유통센터는 차년도 평가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