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가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원주, 순천 장외발매소 설치를 철회하고 경영전반의 정비를 위한 위원회도 구성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농림부와 KRA에 따르면 최근 원주, 순천 지역 장외발매소 개설 추진 과정에서 지역민들과의 갈등을 야기하고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비판으로 논란이 야기됨에 따라 철회키로 했다.

아울러 이번 기회에 개설단계 부터 지역사회 갈등요인으로 작용해 온 장외발매소를 비롯한 사업전반의 종합적 재정비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 연말까지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장외발매소는 KRA 전체 매출의 70%, 입장인원의 8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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