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AI배상책임보험 가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겸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AI발생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양계·오리농가와 고통을 나누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남성우 농협중앙회 상무는 “이번 행사의 주목적을 ‘우리 양계농가 안아주기(프리허그)’에 두고 양계농가에게 희망메시지를 전하고 가금산물 안전성 홍보를 위한 시식회를 전개하고 있는 것도 고통을 분담하자는 의미에서이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이 행사를 위해 총 2000명 분의 오리고기와 계란요리 및 별도의 목우촌 또래오래 즉석 후라이드 치킨 400마리를 준비해 시민들이 시식할 수 있게 했다.
이날 가금육을 맛본 시민들은 “끓여 먹거나 튀겨 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준비한 닭·오리고기를 시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