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미디어와 유통, 학계, 시민단체, 요리, 연예계 등 각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한우사랑 전문가 자문그룹’을 결성했다.

1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 이번 자문그룹에는 가수 이승철씨, 탤러트 안재환씨가 포함돼 향후 연예인 서포터스로 활동하게 된다.

또 서강대 김충현 교수, 요리전문가 최경진씨, 녹색소비자연대 김세진 부장, MBC 최형문 기자 등이 위촉됐다.

특히 이들은 한우자조금 주최의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지속적인 자문활동을 펼치게 되며, 한우 이미지 제고와 함께 소비자들의 한우에 대한 신뢰성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조언과 자문을 펼치게 된다.

남호경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전국한우협회장)은 “2007년 한우자조금 사업에 대한 자문활동은 물론 국민 건강을 위해 한우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자문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자문그룹은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 홀리데인호텔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한우사랑 자문단 위촉장을 받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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