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종합 수의서비스의 성공적인 실현을 다짐하는 ‘PRIDE 605’ 선포식을 갖고 올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검역원은 지난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남녀 대표 선서, 직원 상호간 PRIDE 뱃지 달아주기 및 전 직원 공동선언 등 PRIDE 605 선포식을 가졌다.

검역원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올해를 악성가축전염병 근절에 주춧돌을 놓은 원년으로 만들고 국경검역, 축산식품 안전관리, 현장 및 첨단 연구, 동물용의약품관리 및 동물보호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해로 만들 계획이다.

강문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은 “PRIDE 605 선포식은 국제화 및 개방화의 파고에 맞서 605명의 검역원 전 직원이 전문성, 책임감, 자기개발 등을 통해 자신을 명예롭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자긍심을 키워 한국 축산업 및 축산식품을 세계 속의 으뜸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표명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PRIDE 605의 세부적인 의미는 전문성(Professional), 책임감(Responsibility), 협력(Interact), 자기개발(Drive), 즐거움(Enjoy)의 영문 5개의 글자를 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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