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지난해 혁신성과를 평가하는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올해에도 지속적인 혁신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방역본부는 지난해 각 분야별로 총 35개 이상의 혁신과제를 선정해 이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 보완할 계획을 밝혔다.

방역본부가 선정한 지난해 혁신 우수사례로는 경남 북부출장소 서동진 방역사가 발표한 부루세라병 검진신청 물량의 적체지역에 대한 합동 시료채취가 선정됐으며 혁신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출장소별 관할지역 연간 사업계획의 통합관리 방안을 제출한 충남도본부 김산 과장이 선정됐다.

또한 방역과 위생 연계 아이디어 제출 및 돼지콜레라 항체 80% 미만 농가의 집중관리 방안도 우수한 혁신아이디어로 채택됐다.

최상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실시 가능성 및 파급효과가 큰 신규사업은 예산을 고려해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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