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요원들의 농가 예찰활동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일 2007년도 사업 및 혁신전략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올해 상반기내에 UMPC(무선이동 인터넷)을 방역요원에게 보급해 활동내용의 정보를 D/B로 구축하는 등 올해 농가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역본부는 또한 이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간 방역관련 정보의 입력 및 검색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가축질병예찰방역 시스템과 연계시켜 농장 위치정보 파악 및 방역대 설정기능을 보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돼지오제스키병 근절기반 조성을 위해 전북 익산지역의 청정화와 경남 김해 지역의 돼지오제스키병 확산방지에 주력키로 했다.

최상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농가 예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전국의 방역요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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