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육협회는 23일 경기 성남 소재 수의과학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6대 임원 구성을 내달 말로 미뤘다.

한형석 현 회장은 "오늘부로 현재 이사진과 회장직의 임기가 끝나지만 보다 원활한 새 회장 추대를 위해 현 임원단에게 선출을 위임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제 3의 인물 영입 등 닭고기 시장 규모를 키우면서 규모가 큰 기업과 작은 기업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계육협회는 올해 소비촉진 차원에서 의무자조금 도입을 추진하되 도입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임의자조금으로 홍보사업을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구체적인 사업규모 등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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