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 관련단체 협의회(회장 남호경) 소속 축산단체장과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 등 50여명은 지난 6일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입국 여행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6월 이후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았지만 최근 중국 등 인접 국가에서 계속 발생되고 있어 여행객을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농림부는 이에 따라 이달부터 5월까지를 ‘구제역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과거 유입경로인 발생국가 여행객, 농장에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 그리고 수입건초 등에 대한 검역과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