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사랑방영농조합법인(대표 김복남)의 사례발표를 통해 저난가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10%만 개선된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 줬다.
김대표는 『무창계사에서 산란율이 90% 이상을 넘지 못하고 높은 파란율, 카니발리즘에 의한 폐사 등이 가장 큰 문제였다』며 『24주령에 퓨리나 사료로 교체한후 이사바브콕 품종 최고 목표 산란율인 93%를 넘어섰으며, 최고 94.3%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사랑방영농조합 회원인 김영욱씨는 『가금티푸스에 걸린 중추에 22주령부터 살콘사료와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현재 40주령인데도 산란율 92.1%, 주간폐사율 0.06%의 믿기 어려운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방영농조합의 준 회원인 정경일씨는 『32주령에 사료교체후 45주령까지 산란율 90%를 유지했고 48주령에는 90.4%로 90%대를 다시 넘었다』고 소개했다. 김선희 sunhe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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