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자조금 도입 논의가 진일보 했다.

농협중앙회, 대한양계협회, 한국계육협회 축산단체 3곳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동 대한양계협회에서 이홍재 육계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모임을 갖고 관리위원 구성 안에 합의했다.

구성안에 따르면 관리위원과 감사는 총 10명으로 지역과 품종별 안배를 고려해 경기, 충청, 경상, 전라, 강원 모두 2인씩 배정됐다.

한형석 육계자조금 공동준비위원장은 “자조금 도입 논의가 진일보 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며 “추후 개최될 대의원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성공적인 도입행보를 밟고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의원회는 고병원성 AI 발생위험을 감안해 충분한 기간이 지난 후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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