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축산농가 방역정보 구축을 위한 ‘축산농가방역정보시스템(FAHMS)’을 오는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방역본부에 따르면 가축질병의 조기발견과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개발한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도축검사 보조원이 질병 의심축 발견 시 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방역사가 해당농가에 대한 방역지도를 실시할 수 있는 등 위생과 방역이 실시간으로 연계되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한육우 농가의 소 부루세라병 검진신청 시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 내에 있는 검진 프로그램에 접속해 검진 신청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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