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 배추등 채소류가 거래되는 가락시장내 청과배송장에 비가림 시설이 설치돼 기상악화등에도 상품성 하락없이 경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무 배추 알타리무등 가락시장 농산물 거래량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채소류 거래장인 청과배송장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달부터 비가림시설공사를 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35%.
농수산물공사측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는 8월 10일경에는 우천시 빗물이나 혹서기 직사광선에 무 배추등이 노출돼,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경매차질등의 문제점이 일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비가림 시설은 총 1만2195평의 청과 배송장 부지위에 4200평 규모로 철골조에 채광형 지붕판으로 설치되며, 하루 평균 5톤 350대분의 농산물을 처리할 수 있다."
- 기자명 농수축산신문
- 입력 2000.07.08 10:00
- 수정 2015.06.2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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