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시 망성면 어량리에 위치한 하림 육가공공장<사진>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단일 규모로는 동양최대이다.
지난 96년부터 97년까지 4백20억원이 투자된 이 공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가공제품 요구에 부응하고 개방화시대 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 가공식품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하림은 장기적으로 육가공품의 해외진출에 나선다는 구상아래 우선 일본과 OEM방식의 도입을 협의중이다.
이 공장은 일일 최대 2백톤으로 무균·무진 포장설비, 일자형설비, 라인별 제품생산, 터모 오일(Termo oil)방식에 의한 조리, 중앙통제시스템 운영 방식 등이 특징이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제품은 후라이드, 그릴류, 직화제품 등 1백70여가지에 이르고 있다. 이중 너겟류와 중고생치킨과 삼계탕이 특히 각광받고 있다.
수출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삼계탕은 냉동상태, 렛토르트형태, 수출용 등 3가지로 생산되고 있다. 수출용도 렛토르트형태이나 4백kg, 7백kg, 8백kg 등 중량별로 다양하게 세분화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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