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한우협회와 대한민국 토종기업 하이트(주)는 한·미 FTA체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위축된 한우농가 사기를 북돋우고 침체된 한우고기 소비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8일까지 전국 유통매장에서 대대적인 한우 시식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한국인의 특권 맛있는 한우와 함께하는 맛있는 맥주’라는 슬로건으로 서울 양재동 이마트에서 시작된 행사는 전국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홈에버 등 대형마트 매장에서 실시된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시식회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한우 고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과 하이트(주) 공동 부담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