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가 축산과학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축산과학원은 오는 13일 수원청사에서 기관 명칭을 시대변화에 맞게 축산연구소에서 축산과학원으로 바꾸고 현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축산연구소는 그동안 각 지방단체 소속 축산관련기관과 명칭이 유사해 초래되는 혼란을 방지하고 미래 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장기 생산 및 신약개발 등 첨단 과학기술을 담당하는 국가연구 기관의 위상에 걸맞는 기관명칭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상진 축산과학원장은 “축산과학원의 올해 목표는 ‘고객에게 환영받는 연구소’, ‘창의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연구소’로 정했다”며 “이를 위해 모든 연구역량을 결집해, 명칭변경에 걸맞게 국내·외 변화를 주도하며 세계적인 연구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안희경
- 입력 2007.06.12 10:00
- 수정 2015.06.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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