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낙찰가를 조작해 판매대금을 가로채온 농협가락공판장 소속 경매사 4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청는 지난 13일 공판장 메인컴퓨터에 기록된 경매가를 조작, 하루 평균 30여건의 판매대금을 가로챈 농협가락공판장 경매과장 소모(40)씨 등 경매사 4명을 컴퓨터 등 사용사기 및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 98년 농산물 경매가 컴퓨터를 이뤄진 이후 이같은 사례가 타 도매법인에서도 발생할 것으로 보고 전국의 농·수산물 공판장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키로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