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는 한·미FTA와 사료 원료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가들의 상황을 감안해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을 증대키 위해 전국 7개 공장에서 8월 말까지 품질보강서비스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정찬주 전무는 “1998년 이후 매년 실시해 가축질병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줌으로써 양축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면서 “2004년부터는 농협사료 기술지원부와 품질관리부의
오랜 사양시험과 연구결과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특수약제처방을 함으로써 농가들에게 더욱 환영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전무는 또 이번 서비스에 대해 “반추가축·양계·양돈사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농협사료 부산바이오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원료인 프로비타-C를 사용해 생산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협사료측은 이 첨가제가 혹서기 고온스트레스를 예방해 면역력을 증진하고 질병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향이 좋아 가축의 기호성 증진에 특히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