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호주, 일본의 축산연구소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오는 27일 과학원 3층 강당에서 호주 퀸질랜드주 농수산부 축산환경연구소, 일본 축산초지연구소와 공동으로 가축분뇨자원화 기술, 축산악취와 온실가스 저감기술 등에 대한 연구결과 및 동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축산과학원은 일본 축산초지연구소와 2005년도에 공동 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일 농림수산기술협력사업 등을 통한 연구과제 공동추진, 연구원 교류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기술정보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으며, 호주 퀸질랜드주 농수산부 축산환경연구소와는 2003년부터 3년 동안 축사용 악취저감 바이오시스템 개발을 위해 국제공동 연구를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상진 축산과학원 원장은 “이번 발표를 맡은 연구원들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인 만큼 우수한 연구결과 발표가 기대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상호기술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