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등급판정소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가 지난 20일 발표한 2006년도 정부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등급판정소는 전년 대비 7점이 상승한 74.0점으로 평가받았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등급판정소는 “지속적인 경영혁신 노력에 의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만족도 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등급판정소는 지난해 정부산하기관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지난 2년간 강도 높게 진행해 온 경영혁신 부문에서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소장은 “이번 평가 결과 지금까지의 전사적인 경영혁신과 고객 만족경영 노력이 반영돼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하고 “간부직원 워크숍을 통해 내년 경영실적 평가에 대비한 중점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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