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마리수 25마리
평균 근내지방도 6.9
육질 1+ 이상 96%
A+B 등급 이상 92%
전국평균대비 출하 마리당 49만 3323원 추가수익

# 상상이상 출하경진대회 육질부분 1위 수상

지난 4월 천하제일사료 주최로 열린 ‘제1회 상상이상 출하경진대회’에서 육질부문 1위를 차지한 믿음농장(대표 유호진)의 성적이다.

상상이상 출하경진대회는 천하제일사료가 한우 고급육의 품질차별화를 통한 미산 쇠고기 수입 및 FTA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3개월간 추진한 것으로 총 36농가의 752마리가 참여했다.

# 육질등급과 출하체중 해마다 증가

영암매력한우 전 회장인 유호진 대표는 1884년 10마리로 한우 사육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번식우 일관사육으로 번식우 500말리, 거세우 500마리 등 총 1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천하제일사료와의 인연은 20년째이다.

믿음농장은 지난 2005년 3월에 출시한 천하제일의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적용이후 1+이상 육질등급 출현율이 2004년 43.2%, 2005년 57.2%, 2007년 5월까지 63.5%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잇으며 육량등급성적 또한 A등급 출현율이 50%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평균 도체증도 증가하고 있다.

2004년 382kg, 2005년 391kg, 2007년 5월까지 402kg로 출하체중도 증가하고 있다.

# 성공 비결

해마다 성적이 올라가는 이유는 뭘까.

믿음농장은 그 첫 번 째 이유로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정확히 지키고 특히 육성기에 양질의 조사료를 자유급여한 점을 꼽았다. 육성기에 과감하게 투자를 한 셈이다.

둘 째 소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우사시설을 개조해 소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줬다.

셋 째 이유는 교육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열심히 배워 농장에 적용한 결과이다.

특히 유 사장은 한우를 가장 경제적으로 키우는 방법은 프로그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하제일 비육우 PM인 이은주 부장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이 육성기에는 골격 및 소화기 발달을 촉진시키고 비육전기와 비육중기에는 건물섭취량을 극대화해 일당 증체량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하고 “결국 소 성장에 맞춘 소 맞춤형 프로그램이 적중한 것이다”고 말했다.

# 믿음농장의 고급육 프로그램은

영암매력한우 시리즈는 도입기(브랜드 파원), 육성기(매력한우 육성), 비육전중기(매력한우 비육), 비육후기(매력한우 마무리)로 나눠져 있고 육성기에 단백질을 강화해 골격 및 근육발달을 최대화시키고 일당 증체량도 개선했다.

또 육성기에 충분한 건초 및 조사료를 급여하도록 해 비육기 섭취량 저하와 비육장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각 기간별 필요한 영양소 중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단밸질 함량을 상향조정했으며 특히 배합사료 섭취량을 최대로 유도하면서 근내지방 침착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소화성 섬유소 함량에 초점을 맞춰 배합사료를 설계했다.

이밖에 육생 및 조직감을 개선시킬 수 있는 미량 인자들을 고려해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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