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서울시내 백화점에서 실시된 한우와 미산, 호주산 등 3국 쇠고기 비교시식회에서 한우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명동점에서 진행된 비교시식회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으며 미산과 호주산에 대한 반응은 비슷했다.

롯데백화점측은 “한우의 경우 1등급과 +사이의 등급육을 사용했으며 미산은 초이스급, 등심을 사용했다”며 “소비자들이 입맛에 익숙한 한우를 주로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시식회 뿐 아니라 쿠킹스튜디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한 검증을 통해 판매방향을 정할 것”이라며 “미산 쇠고기 판매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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