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에 생산단계 정보를 보완해야 하며, 최근 일련의 움직임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의룡 상지대학교 교수는 지난 20일 원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국한우협회 주최로 실시된 2007 한우농장 경영관리 교육에서 “현재 실시중인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에는 생산단계 이력 관리가 보완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교수는 “이는 둔갑판매를 방지할 뿐 아니라 한우산업의 방역과 개량체계도 동시에 바로잡을 수 있는 통로”라며 “이같은 점에서 최근 농림부에서 이력제 TF팀을 현장운영, 기획총괄, DNA전산 등으로 분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