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에서 갈비뼈에 이어 이번엔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인 척추뼈가 발견돼 검역이 전면 중단됐다.
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2일 미국에서 지난달 29일 수입된 쇠고기 18.7톤, 1176상자를 검역한 결과 1상자에서 현행 수입위생조건상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로 분류돼 있는 척추뼈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검역원은 이에 따라 지난 1일자로 모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중단키로 했으며 미국측에 이에 대한 진상규명과 근본적인 재발방지 조치를 요구했다.
- 기자명 최상희
- 입력 2007.08.06 10:00
- 수정 2015.06.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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