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마춤’으로 한우브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안성마춤한우회’가 경기도 지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성출장소는 지난 13일 안성마춤한우회 우영묵 회장 등 9개 농장에 대해 친환경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안성마춤한우회는 그동안 무항생제인증을 받기 위해 꼼꼼하게 경영일지를 기록하는 한편 철저한 사육관리와 밀도기준 등을 준수해 왔다.

이와 함께 천하제일 사료와 손잡고 무항생제 사료를 공급해 왔으며 가축분뇨 자원화 등의 요건을 갖춰 왔다.

우영묵 회장은 “친환경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기록관리”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안성마춤 한우 전체 농가가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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