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무분별한 동물실험 규제에 나섰다.

검역원은 26일 동물보호 전문가와 과학자 등 15명으로 국내 첫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구성, 동물실험과 관련된 윤리문제와 신뢰도를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검역원은 또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연구기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정 동물보호법에 따라 내년 1월 27일부터 무분별한 동물실험이 규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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