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세라병, 우결핵 등을 포함해 젖소의 유방염 등 소질병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검역원이 지난 1일 개최한 ‘소 질병분야 현장애로 기술전문가 협의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같이 지적하고 소 질병에 대한 연구개발과 함께 젖소 유방염치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항생제 대체제 개발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협의회는 축산관련 외부 수요자에 의해 제기되는 소질병에 대한 현장애로 해결 및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소질병 전문가 협의체회의로 목장, 동물병원, 학계, 유관기관 및 축산단체 등 외부위원 8명을 포함해 검역원 내부위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부루세라를 비롯해 우결핵 및 백혈병에 대한 연구필요성과 젖소의 유방염과 발굽질병 산양의 설사병 등에 대한 방제연구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인수공통전염병인 결핵과 부루세라병에 대한 방제사업에 정부와 축산단체 및 농가가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 기자명 ·안희경
- 입력 2007.11.07 10:00
- 수정 2015.06.27 13:53
-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