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에 따르면 지난주 결함육을 제외한 한우 지육가격은 kg당 1만4474원과 1만5194원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했다.
가축시장에서 거래된 소 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여, 600kg기준 수소가 3일 487만2000원, 5일 486만6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날 암송아지는 198만6000원과 196만5000원에, 수송아지는 206만2000원과 201만1000원에 거래됐다.
소 가격은 연말연시와 설을 지나 내년 총선까지 좋은 가격이 이어질 것이라는 업계 중론이다.
충북지역의 한 육우농가는 이와 관련 “송아지 입식시점을 내년 5월쯤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욱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도 한우고기의 꾸준한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며 “돌발변수만 없다면 내주 소 가격은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