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에버그린 등 15개 조합(법인)이 올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조합(법인)에는 올해 총 300억원의 정부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농림부는 최근 올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과 관련 각 도에서 추천한 25개소 대한 서면·현장평가 등을 통해 총 15개소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조합(법인)은 김제 에버그린, 담양축협, 경주 신라육부촌, 이천 양돈, 제주 이엠축산, 제주 이호축산, 청원 양돈, 순창 이엠포크, 철원 두루미, 거창 북부농협, 상주 양돈, 함양 양돈, 경산 설천, 서귀포 세미영농, 김해 양돈 등 15군데다.
농림부는 평가 과정에서 사업부지 확보여부, 민원, 지자체의 관심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가축분뇨 해양배출량과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노력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올해부터 해당 지자체가 민원 등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토록 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반을 구성토록 하고 사업추진 정도가 우수한 조직(지자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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