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과 종계장의 시설개선을 위한 종축시설 현대화 사업이 올 해 본격 추진된다.
농림부에 따르면 축산발전기금을 재원으로 한 종축시설 현대화 사업은 지원한도액 기준으로 종돈 10곳에 8억3000만원, 종계 5곳 125억원, 종오리 1곳에 40억원이 지원되며 융자 70%, 자부담 30% 조건으로 추진된다.
시설 지원과 관련 종돈의 경우 분만틀 시설개선에 한해 지원되고 종계와 종오리는 축사와 바닥재, 칸막이, 급수, 소독·환기시설, 온·습도 조절 등 내부시설이 해당되며 종오리는 부화장까지 가능하다.
특히 이 사업과 관련해 사업비를 지원받는 종돈업이나 종계업 농가는 연간 일정마리수를 검정기관의 검정사업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는 이달 중 지자체의 사업신청 공고에 이어 사업신청주체의 사업 신청이 이뤄지면 다음달 중순까지 농림부에 지원자격과 요건을 검토,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