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과일수급이 비교적 원할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농경연 농업관측센터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사과는 올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4%가량 줄어들 전망이지만 출석물량은 홍로를 중심으로 오히려 4%가량 늘어나 가격이 평년수준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았다.
반면 배는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32만6000톤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이나 추석 때에는 지난해보다 2%가량 줄어 평년보다 높아지겠고 미숙과의 출하가 예상돼 상품??가격차이가 클 것으로 조사됐다.
포도도 단수의 증가로 다음달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9%가량 늘어 추석 과일 수급에는 문제가 없겠으며, 하우스감귤은 출하면적과 단수의 감소로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3%가량 줄어 시세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나타났다.
수박은 재배면적의 증가로 지난해보다 6∼7%가량 출하가 늘어날 전망이어서 가격은 지난해보다 약간 낮겠고, 참외는 출하면적과 단수의 감소로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18% 줄어들어 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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