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육류수출협회는 쇠고기 수출시 냉장육 비중을 현행 50%에서 70%로 높이면 경쟁력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특히 국내에서 실시중인 식육원산지표시제 역시 장기적으로는 미국산 쇠고기의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진단해 주목된다.
미 육류수출협회는 지난해 10월 자체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이 잠시 재개됐을 동안 수입 유통업체가 25개 이상이었으며 뼈를 포함한 쇠고기 수입이 이뤄질 경우 잃어버린 한국시장을 찾는데 이들 업체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통업계에서도 미국산 쇠고기의 수익성이 좋다고 파악하고 있어 가능성이 높으나 다만 잦은 이물검출 등으로 공급이 안정적이지 않은 점은 해결과제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