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피터 로 주한 호주대사를 만나 양국간 교류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피터 로 주한 호주대사는 “호주의 정책입안자와 농업이익단체는 한국의 한우협회를 만나 쇠고기 무역, 농업분야 협력기회 등에 대해 논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7월 이전에 실시될 호주 특별방문 프로그램에 한우협회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은 “쇠고기 소비확대 및 안전성 확보는 양국 공통의 관심사”라며 “호주의 우수한 이력추적제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남 회장은 또 양국간 우호를 위해 호주의 생우수출이 지양되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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