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란<사진>을 활용해 파각란을 줄이는 컨설팅이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실시된다.
축산물등급판정소는 계란의 수집, 선별, 운송과정에서 파각란의 발생 원인을 찾고 이를 개선해주는 ‘전자계란’ 활용 컨설팅을 이달부터 계란 등급판정 시행집하장 20곳과 전국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전자계란은 충격과 압력, 온도 등을 데이터화해 계란 이동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비로 지난해 연말 도입,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한 결과 파각란 발생을 종전보다 53%가량 줄여 유통란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기자명 홍동희
- 입력 2008.03.19 10:00
- 수정 2015.06.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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