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들이 보증하는 한우판매인증점이 올해부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도입으로 달라졌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인증점의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소 설계 단계부터 적극 참여하는 ‘한우판매 인증점 인큐베이팅’을 올해부터 본격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된 프로그램의 혜택을 본 한우고기집은 경북 군위의 ‘이로운 한우’, 전북 익산 ‘천혜우’, 대구광역시 ‘예천지보참우마을’ 등 총 3곳.

모두 한우 작목반에 의해 고기를 직접 공급받고 있으며 올해 새로 문을 열었거나 새단장을 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꼼꼼한 사업계획서, 한우구매업체 관련 서류와 현지실사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며 "한우유통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 한우고기를 취급하는 판매점 육성효과를 위해 기존 인증점 외에 새롭게 추가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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