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친환경축산사업단(단장 양철주)은 유기축산분야 교류협력의 장을 열기 위해 독일 노르드라인 베스트팔렌주 농업시험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배인휴 교수가 이끈 순천대학교 친환경축산사업단 연수단에 의해 성사된 자매결연은 양측의 상호교육과 인력교류를 골자로 하며 이번 협약에 따라 순천대학교 친환경축산사업단 소속 농민은 물론 순천대 교수와 연구원, 학생의 기관체류와 교육연수가 가능해졌다.

독일 노르드라인 베스트팔렌주 농업시험장은 국내 도 농업기술원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유기축산과 바이오에너지 분야 연수에 강점을 지닌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순천대학교 친환경사업단은 지난달 22일 RFID/USN 핵심기술력을 가진 제주대학교 유비쿼터스 컨버전스사업단(단장 곽호영)과 FTA 등 위기를 맞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IT핵심기술 협력 및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협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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