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는 한우와 젖소의 개량체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1일자로 육종기획팀을 신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육종기획팀은 지난 1월부터 구성된 육종기획TF팀이 기획행정부 소속으로 승격한 것으로 김정일 박사가 팀장을 맡았다.
육종기획팀은 TF팀을 거치면서 8개 한우 브랜드경영체의 도체성적을 통해 육종가를 산출, 송아지 선발기준을 도출했다.
젖소의 경우 현재 협회에서 추진중인 선형심사를 토대로 육종가를 분석해 보다 체계적인 개량 정보 제공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선형심사후 제공되는 결과표에 육종가를 추가할 경우 낙농목장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송아지의 능력을 미리 예측해 경영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축개량협회는 “선형심사 결과표에 육종가를 추가해 송아지 능력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자료”라며 “육종기획팀 신설을 계기로 농가 피부에 쉽게 와 닿는 실용적인 개량정보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자명 장두향
- 입력 2008.05.13 10:00
- 수정 2015.06.27 17:29
-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