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희 (주)한국라이스텍 대표가 지난 8~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현미 이온저온저장고’로 금상을 수상했다.

세계 32개국, 140명이 참가한 이번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300여점의 출품작 중 윤 대표는 ‘현미 이온저온저장고’로 금상은 물론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로부터 기업인상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현미이온저온냉장고’는 기존 냉장고와는 차별화된 순환식 복수 챔버매설로 저장고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고 결로를 방지함으로써 밥맛유지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 식미치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윤 대표는 “현미에 대해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으나 백미에 비해 보관기간이 짧고 벌레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면서 “주부의 입장에서 현미를 장기간 보관해 그 맛과 영양분을 그대로 유지시키기 위한 방안을 연구해 이를 실천에 옮긴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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