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큰 고온기를 대비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전망이다.

축산과학원은 지난 17일 고온기 가축스트레스 예방법을 배포하고 6~8월 평균 기온이 19~2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무더위와 일시적인 저온 현상 등 기온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예방법으로는 △계류식 우사에 운동장을 만들고 그늘막을 설치하거나 △투광재를 이용한 깔짚 우사인 경우 지붕에 차광막을 덮고 △풍속이 초속 2.53m인 경우 체감온도를 5.6도까지 낮출 수 있으므로 한낮에 풍속을 높이고 △지붕이나 축사 주변에는 지하수를 뿌려 주변온도를 낮출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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