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등급판정소가 연말까지 돼지 냉도체 판정률을 8%대까지 끌어올리고 연내 소 200만마리를 전산등록키로 하는 등 경영성과와 역량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축산물등급판정소는 지난 3일 제2회 이사회에 이어 지난 18일 간부워크숍<사진>을 통해 이 같은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조직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경영의 핵심인 냉도체 판정률을 지난해 2.4%에서 연말까지 8.0%까지 높이기로 했고 지난해 73만2000마리의 실적을 낸 소 전산등록은 연내 200만마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DNA 동일성검사는 지난해 7530건에서 연말까지 1만건을 검사키로 했다.

계란과 닭고기 판정물량도 각각 지난해 2억8500만개와 900만마리에서 올해 3억8000만개와 1800만마리를 목표로 정했다.

특히 신규사업에 대한 수수료 비율을 지난해 8.4%에서 10.0%까지 높이는 한편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85%수준까지 올려 고객가치경영을 확립키로 했다.

또 등급판정결과에 관한 활용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홍보교육을 강화와 등급판정에 대한 정보제공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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