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우와 칡소 등 재래한우가 발굴돼 증식보존 된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22일 가축유전자원 발굴보존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 첫 대상으로 일제 강점기 때 사라져간 흑우와 칡소 등 재래한우를 발굴해 증식보존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는 현재 국내에 남아 있는 재래한우인 흑소와 칡소를 수집, 정액 등을 채취 보존하고 유전자 분석 등을 거쳐 순수한 계통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한우의 모계는 25종 이상으로 분류되고 있고 칡소의 모계는 12종, 흑우는 9종, 제주흑우는 5종 이상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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