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태안 원유유출 사고와 관련해 서해안 주요 양식어장의 오염도와 양식생물 피해조사를 거쳐 품종별 양식 복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굴 양식복원을 위해 자연채묘 예비시험을 위한 간이수하식 20연, 포장끈식 500m를 시설했으며, 앞으로 이식양성시험을 위해 간이수하식 800연, 수평망식 개체굴 2만마리를 시험할 계획이다.
또한 바지락 양식복원을 위해서 태안군 이원면 내리지선 0.5ha에 모래 1000톤을 살포했으며, 11월경 종패 2톤을 살포해 정상적인 양식이 가능한지를 조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