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훈 농림부장관은 벨기에산 축산물 다이옥신 오염문제와 관련해 15일 김장관을 예방한 네이스 컨스 주한 벨기에 대사에게 벨기에측의 통보지연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추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보다 신속히 통보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대해 네이컨스대사는 다이옥신 오염문제의 발생원인과 벨기에정부가 취한 조치내용을 설명하고 한국정부에 대한 공식통보가 지원된데 대해 공식사과하고 금번 다이옥신과 관련해 한국정부가 취한 신속한 조치는 국민의 식생활 안전을 위한 예방적 조치라는 점에서 동감을 표시했다.

김장관은 한국정부가 취하고 있는 벨기에산 축산물 수입규제의 완화는 벨기에 정부가 축산물 다이옥신 오염문제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과학적 자료를 먼저 제공하면 이를 우리 검역기관이 면밀히 검토한 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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