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산김치’가 2008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중회의실에서 ‘2008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대통령상인 대상에는 ‘안동 풍산김치’가, 국무총리상인 금상에는 ‘의성마늘’이 각각 선정됐다.

안동 풍산김치는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곱게 자란 우리 농산물과 안동의 명문대가 종부의 손맛이 만나 탄생한 명품김치 브랜드 이미지로 연간 8000여 톤의 김치를 생산해 16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의성마늘도 생산이력추적제와 지리적 표시등록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인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TV·신문 등 언론매체의 보도 등으로 지난해 55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은상은 ‘서산6쪽마늘’, ‘청송사과’, ‘굿뜨래’, 동상은 ‘음성청결고추’, ‘햇사레(복숭아)’, ‘토요애(수박)’, ‘고흥유자’가 선정됐다.

이들 우수 브랜드에 대해선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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