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육계시세는 강보합세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산지 대닭은 전일보다 100원 상승한 kg당 2000원 이었고 중닭과 소닭도 2000원에 거래됐다.

특히 대닭 가격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는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증체성이 떨어지면서 공급 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대한양계협회 표준 24농가를 기준으로 한 부화장 병아리 실적은 지난주 508만4000마리에서 이번주 514만5000마리로 늘어 공급물량은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계란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유통과 공급이 모두 원활해 농가에 재고가 없는 상황으로 이번주 역시 보합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연말이 되면 계란 수요가 증가해 원가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현장에서의 할인폭이 증가해 있는 만큼 적정물량 생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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