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과 제주지역에 이어 전북지역도 낙농진흥회를 통한 집유일원화가 시작됐다.
낙농진흥회는 16일 집유조합인 동진강낙협과 지리산낙협을 통해 전북지역 낙농가를 대상으로 집유에 들어갔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경우 롯데햄·우유가 집유일원화에 참여해 전체 원유생산량 3백90톤 가운데 75% 정도인 2백91톤을 집유조합을 통해 집유, 유가공업체등에 공급하고 있다.
지리산낙협은 집유일원화에 앞서 14일 전주 목원예식장에서 낙농가들을 대상으로 집유일원화 교육을 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집유일원화가 시작된 광주·전남지역의 경우 모닝벨이 16일부터 집유일원화에 새로 참여했다.
낙농진흥회는 이같이 집유일원화 지역이 확대되고, 유업체의 참여도 늘어남에 따라 오는 7월중 경남북, 8월중 나머지 지역을 대상으로 집유일원화에 들어가기로 했다.
최기수 gschoi@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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