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노량진수산시장은 제철을 맞은 양식새우가 봇물 출하, 활발한 장세를 형성했다.
○…활어는 2만3600여kg이 출하.
출하량이 전년동기에 비해 두배가량 늘어난데다 매기도 좋아 전반적인 시세는 내림세.
광어 자연산 kg당 중품이 2만4300원, 양식산은 1만5400원에 거래.
봄과 가을에 출하량이 가장 많은 자연산 돌가자미는 일평균 1500여kg이 출하.
kg당 중품이 1만7600원에 거래, 평월대비 15% 내림세.
숭어류중 감숭어는 kg당 6200원, 참숭어는 6000원.

○…대중어종은 전주수준인 2만4000여짝이 출하됐다.
지난주 가장 출하가 활발했던 품목은 오징어.
일평균 1만상자를 오르내리며 출하.
6kg 20마리들이 한상자 중품이 8300원.
이같은 시세는 산지가격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한 산지물량이 소비지도매시장에 집하되면서 물량이 포화, 산지가격보다 낮게 시세가 형성됐다.
부산에서 출하된 고등어는 일평균 3000상자가 출하, 14kg 30마리들이 한상자가 전주대비 25% 오른 4만6700원에 거래.
갈치 4kg 10마리들이는 2만1700원, 명태는 10kg 중품이 3만5000원.

○…패류는 2만3200여짝이 출하.
꽃게와 새우류, 굴의 출하가 활발했다.
꽃게는 일평균 3000상자가 출하.
3.2kg 암케 한상자가 3만8000원, 수케는 3만5000원.
동중국해산 박스게는 3.2kg 암케가 3만원, 수케 2만7000원.
제철 굴은 평년보다 25% 늘어난 일평균 2500여상자가 출하돼 kg당 중품이 5000원대에 거래.
시장 상인은 “김장철을 앞두고 제철 굴의 출하가 서서히 늘고 있다”면서 “이달 말경부터는 홍수출하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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