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 추진기간’으로 설정, 전국 149개 계통사무소에 방역상황실이 설치·운영되고 있고, 전국 137개 조합축협에 생석회 등 6개 소독약품 154톤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 지역본부에 대해 구제역 특별방역비 2700만원을 지원, 구제역 방역에 대한 각종 홍보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앙회 축산사업장 19곳에 대한 가축방역 대비 실태도 자체 점검해 주요장소에 가축질병 예방 현수막을 부착하는 한편 출입구마다 차량소독설비도 철저히 운영토록하고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앞으로도 구제역 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과 교육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등 민간방역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